길고양이구조1 45 고양이를 부탁해 뜰의 기록 : 어쩌다 시골살이 45화 - 고양이를 부탁해 황간의 길고양이들(5) 고양이 구출작전 황간의 고양이들 중 가장 살가운 고양이는 삼색이었다. 처음에는 경계가 심했지만 어느 정도 친해지자 삼색이는 우리 다리에 몸을 비비며 살갑게 다가왔다. 밤에 마당에 나가면 냥냥, 하고 먼저 인사를 건네는 것도 삼색이었다. (반면 우리 동네의 또 다른 삼색이, 반반이는 이 구역의 실세로 모든 사람에게 하악질은 기본이고, 가끔 삼색이와 턱시도를 때리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집고양이었던 시절이 있었을까 싶을 만큼 삼색이는 우리에게 마음을 곧잘 내어주었다. 길고양이들에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도 분명히 있기에 필요 이상으로 가까운 관계가 되어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누그러뜨리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삼색이는 늘 먼저 다가.. 2023. 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