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꼬마리1 시골에서 마주치는 것들 022 : 도깨비풀 (도꼬마리, 가막사리, 도깨비바늘) 주말엔 주로 강아지들과 산책을 나선다. 물론 매일 한두 번의 산책은 하고 있지만 최근 잦은 눈비로 산책 횟수가 눈에 띄게 줄자 율무가 항의 표시로 커튼에 오줌을 쌌다. 그래서 이번 주말엔 좀 멀리 나서는 산책을 했다. 트래킹이라고 할 법한 산책이다. 우리가 선호하는 산책은 사람이 전혀 없는 곳에서 강아지들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이다. 목줄 없는 산책을 위해서 우리는 트래킹 코스를 차로 대충 훑는다.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풀어주는 것이다. 때문에 강변을 선호하게 된다. 강둑 길을 따라 강변을 슬쩍 보면 2~3km는 한 눈에 보인다. 다행히 지난 주말에도 우리가 자주가는 코스에 사람이 전혀 없었다. 날도 제법 풀려 비교적 따뜻한 날씨에 우리는 자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었다. 그런데 복병을 만.. 2021. 2.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