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드라마1 드라마 : 그해 우리는 (뜨리의 슬기로운 넷플생활) 풋사과 맛 로맨스, 드라마 사과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강아지들과 나눠먹을 수 있는 과일 중 하나라 종종 사오곤 한다. 어렸을 때에는 빨갛게 농익은 사과만 먹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입맛도 변하는 것인지 새콤하면서도 아릿한 맛이 도는 풋사과가 한 번씩 생각난다. 아직 채 익지 않은 과실의 단단함, 그리고 싱그러움. 드라마 이 그려내는 청춘의 맛이 꼭 그렇다. 초여름의 녹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는 열아홉의 전교 1등 국연수(김다미)와 전교 꼴등 최웅(최우식)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이 다큐멘터리 촬영이라는 계기로 부딪히며 티격태격하는 영상은 방영 당시에는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지만 십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우연히 네티즌들의 눈에 띄어 인기.. 2022. 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