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랑(♀, 골든, 생후 55일차) 입양 2일차 관찰일지
솔랑이는 하루 종일 잠만 잔다. 아침 8시 30분에 확인했을 때 잠을 자고 있었고, 오후 9시 넘어서 확인을 했을 때도 잠을 자고 있다. 한 번씩 비틀대며 일어나서 눈도 못 뜬 채 코만 킁킁 거리다가 다시 잠이 든다. 9시 30분즘이 되자 잠시 일어나서 밥을 먹고 다시 들어가서 잠을 잔다.
햄스터는 하루 평균 14시간 이상을 잔다고 한다. 아직 어리니까 더 많이 자겠지. 얼굴 보기 힘들다.
햄스터는 야행성이라고 한다. 낮에 잘 때 케이지를 톡톡 쳐봐도 귀만 잠시 쫑긋할 뿐 미동도 없다. 귀찮게 왜 깨우냐는 듯이 가끔 등을 돌리고 좀 더 구석으로 가기도 한다. 입양 후 일 주일 정도는 적응기간을 주라고 하는데, 일 주일만에 손에 올라오는 녀석들도 있다고 한다. 솔랑이는 핸들링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잠시 깨어있을 때 우리가 소리를 내면 얼음이 되는 것으로 보아 굉장히 신중한 타입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햄바햄(햄스터 바이 햄스터, 캐바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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