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여행의 시간> 독서모임 질문지 첨부

도서 : 여행의 시간, 김진애, 창비, 2023

 

뜰의 독서모임_<여행의 시간>_김진애

 

★책에 관한 질문

1. 책에 점수를 매긴다면? (별 다섯 개 만점 기준으로 몇 점인지, 그 이유와 함께 이야기 나눠요!)

 

2. 책에서 특별히 인상 깊은 구절이나 장면이 있으셨다면 말씀해주세요.

 

3. 저자는 “도시여행이란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여행”이라고 말합니다. “도시가 만들어진 과정 자체가 다채로운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p.80) 있기 때문인데요, 도시 여행에 대한 이러한 저자의 의견에 공감하셨나요? 도시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이 있다면 함께 이야기 나눠요.

 

4. 저자는 “스리랑카의 한 유적지에서 만난 불상에 압도”(p.94)되었던 경험을 풀어놓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압도될 만큼 인상적이었던 여행지가 있나요? 여행의 경험을 들려주세요.

 

5. 저자는 <놓쳐버린, 하지 못한, 하지 못할 여행>에서 “페루의 맞추픽추, 티베트 라싸의 포탈라궁, 그리고 그리스 에피다우로스에 있는 원형극장”(,p.239)에 가고 싶었지만 가지 못했던 사연을 들려줍니다. 여러분에게도 꼭 가고 싶었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여행지가 있나요? 인생의 버킷 리스트로 남겨둔 여행지가 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 보아요.

 

6. 작가는 “자연여행의 본질이 지구와 우주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라면 “도시여행의 본질이란 궁극적으로 인간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 있다”(p.286)고 말합니다. 자연여행과 도시여행 중 여러분의 마음을 더 설레게 하는 것은 어느 쪽인가요?

 

7. 일상의 탈출구가 되기도 하고, 큰 배움의 기회가 되기도 하는 여행. 많은 이들이 여행을 권하고 바람직한 활동으로 여기지만, 그 이면에는 무시할 수 없는 현실적 문제들도 존재합니다.

 

유명 관광지에 임대업, 숙박업이 들어서면서 원주민들이 외곽으로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부터, 같은 거리를 이동할 때 기차의 20배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내뿜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비행기, 여행객이 과도하게 몰리면서 파괴되는 자연과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여행으로 인한 피해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여행지에서 관광산업의 어두운 일면을 경험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일까요?

 

*독서토론 질문들은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시에 출처를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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