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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퉁의 기록62

Essay 002 : 여름휴가란 무얼까? 여름 휴가란 무얼까? 직장인들이 휴가를 가기 위해서는 거치는 한 가지 관문이 있다. 그것은 바로 휴가기간 동안의 업무처리계획이다. 회사 전체가 다같이 휴가기간을 갖는 경우를 제외하면 보통의 사무직은 개개인별로 휴가를 가기 마련인데, 이 때 내가 부재하는 동안 밀리는 업무에 대한 처리 방안이다. 나는 온라인마케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각 싸이트별로 들어오는 발주를 확인하고 제 때에 상품을 택배로 보내야한다. 그래서 나는 휴가기간 동안 직장동료들에게 꼭 처리되어야 하는 업무를 인계한다. "저… 과장님? 제가 00일부터 00일까지 휴가라 발주랑 택배 좀 부탁드리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말을 꺼내면 직장상사들은 대뜸 '휴가? 부럽다. 나는 업무미팅 때문에 휴가도 못가는데. 휴가 어디로 가? 가서 뭐해? 누구랑 가.. 2020. 8. 5.
블로그라는 플렛폼 서비스에 대하여 : 티스토리를 시작하며 티스토리를 시작한다는 것. 그것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 네이버라는 거대 플랫폼 안에서 블로그의 기능은 처음 시작했던 그 마음을 잊어버린 듯, 광고판이 되어버린 것에 대한 불만이 쌓여있었다. AI가 로직을 만들어 상위 노출을 결정하고 나는 상위 노출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알지도 모른 채 상위 노출이 되기 위한 노력을 했다. 사진을 몇 장 이상 올려야 하고, 글은 몇 글자 이상 써야 하고. 블로그란 무엇인가. Web과 Log의 합성어가 아니던가. 두산지식백과에 의하면 그것은 1997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하여 새로 올리는 글이 맨 위로 올라가는 일지 형식으로 되어 있기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웹 게시판과 개인 홈페이지의 기능이 혼합되어 있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일기·..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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